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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어떻게 코리언 몬스터가 되었나?
김성훈 기자 | 승인 2019.07.24 14:56

야구선수라면 꼭 한 번 서고 싶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그런데 최근 한국인 류현진 선수가 괴물 같은 투구를 선보이며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부상에 시달리던 그는, 어떻게 메이저리그를 평정한 걸까요?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Jon SooHoo/Los Angeles Dodgers
ⓒJon SooHoo/Los Angeles Dodgers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들만 뛸 수 있는 메이저리그MLB.
요즘 메이저리그 최고의 핫이슈는 단연 ‘류현진’이다.

올시즌 그는 ‘이대로만 해주면 원이 없겠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MLB 5년간 40승 28패에 머무른 그가,
생애최고 시즌인 ‘06년도의 18승 6패를 넘어 역·대·급·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야구팬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2015년 어깨수술,이듬해 팔꿈치 수술을 연이어 받았다.
주치의들조차 그의 재기가능성을 7% 내외로 점쳤다.

그런 류현진이 어떻게 올시즌 화려하게 부활한 걸까.
혹 피나는 재활훈련 덕분에?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MLB 선수라면
누구나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훈련한다.

류현진도 열심히 했지만 금방 한계에 부딪혔다.
사람이 바닥을 치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법!
그 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게 다저스 전력분석팀의 자료였다.

MLB 팀들은 첨단장비와 분석가들을 총동원해
상대타자의 약점이나 버릇을 철저히 파고든다.

그는 불완전한 자기 감각을 버리고 분석자료를 전적으로 믿기로 했다.

MLB 경력 34년 째의 허니컷 투수코치와
베테랑 포수 마틴이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등판 전날, 코치는 류현진을 불러 상대타자를 어떻게 공략할지
충분히 연구하고 이를 숙지하도록 했다.

상대의 약점과 버릇을 충분히 파악하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풀어갔고,

5월에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는 경사까지 누렸다.

류현진은 말한다.
“재활프로그램을 충실히 소화하고 피나게 노력하면 전처럼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믿고 싶던 제게
가장 큰 걸림돌은 두려움과 의심병이었습니다.“

코치, 동료들을 향한 신뢰가 쌓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두려움과 의심을 떨쳐버렸다.

선수생명이 달린 대수술을 두 차례나 받고
2년의 재활 끝에 돌아온 ‘류현진’!

그의 부활은 한계로 내몰린 상황에서 불완전한 자신을
내려놓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경첨함으로써 일군 것이기에 더욱 갚진 것이리라.

 

김성훈 기자  kimkija@itomorro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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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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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인가? 2019-07-24 20:22:50

    분석자료 공부해서 잘했구나...ㅋ 그럼 다른 투수들은 분석안하나...류현진은 없고 분석자료만 얘기하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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