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의 창업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의 2차 모집이 오는 24일(월)까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반 분야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19곳과 지난해 우수 창업지원 성과를 낸 대학 18곳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청년 예비 창업자 600명에게 창업 사업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홍보 등에 쓰이는 사업화 자금과 바우처 관리 및 경영 자문을 제공할 전담 멘토, 그리고 총 40시간의 창업교육(심화·역량 강화)을 지원하고 창업 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는 주관 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19곳, 대학 18곳) 총 37곳 중 1곳을 선택해 오는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해야 한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이번 모집이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반 분야 마지막 모집 공고인 만큼 역량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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