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교육” 주제

서울시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심수현)가 5월 30일 목요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교육’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사진=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심수현)가 5월 30일 목요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교육’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사진=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심수현)가 5월 30일 목요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교육’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교육의 연구자이자 운동가인 하태욱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를 초빙하여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자녀교육과 진로 찾기는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성적만이 아닌 자녀특성에 맞는 대안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관심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로 나아가 자신의 관심사를 심화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의 변화’만이 아닌, 지역자원들이 조직되고 교육적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 구성을 위해서는 국가중심의 수직적(Top-Down) 개혁이 아닌 민-관-학의 수평적 구성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며, 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 및 태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알기 쉽게 제시했다.

두 명의 청소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의 부적응으로 학업중단을 고민할 때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지도해 주어야 하는지 효과적인 대처방안이 궁금하였는데,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가족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부모교육, 부모집단 등을 진행하였으며,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합으로 매년 상·하반기 부모성장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활, 치료, 교육, 정보, 자원연계 등의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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