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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까지 나눔카 1만대로… '차량공유시대' 앞당긴다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05.17 10:50

서울시가 2022년까지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인 ‘나눔카’ 운영을 1만대까지 확대한다.

13일, 서울시는 나눔카 운영을 시작한지 만 6년을 맞아 이용 지점, 차량 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재정지원, 편도서비스 활성화, 차량 안전 확보 등을 담은 3기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3기 사업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협약내용의 이행 실적 등을 평가해 1년 단위로 재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3기 사업에서는 1만대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기존의 2개 사업자에서 3~4개 사업자로 사업자 수를 확대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개정되어 공영주차장 및 공공 부설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 나눔카 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간건물에서도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 확대를 위해, 내년 연구용역을 거쳐 나눔카 주차면 설치시 기업체에 제공하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을 현행 1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차를 구입할 형편이 여의치 않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할인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내년부터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대상자 중 창업희망자를 반기별로 250명 선정, 6개월간 나눔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애우, 저소득층은 기존 월 1만원 수준이었던 혜택을 월 2만원 이상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2022년까지 나눔카 1만대 확보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하는 시대를 열어 나눔카가 새로운 대안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은 기자  jooeuntw@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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