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 (사진 SK텔레콤)
왼쪽부터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 (사진 SK텔레콤)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SK텔레콤과 글로벌시장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13일,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ICT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ㆍAIㆍ클라우드 등 기술 협력으로 스마트 팩토리 등  IoT 사업, AI 기술·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뛰어난 클라우드, AI 기술과 SK텔레콤의 5G, AI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융합하는데 초점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제이슨 젠더(Jason Zander) 애저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와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라우드와 AI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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