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별 예선 접수… 부산대는 동남권 참가자 접수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신산업 분야 관련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2019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의 동남권 참가팀 예선접수를 오는 13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산업기술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연구진과 함께 시제품을 만들고 그 과정과 결과물을 나누는 대회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하고 부산대·안동대·인하대·전북대·충남대 등 전국 5개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주관한다. 전국 5개 권역에서 13일부터 예선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자율주행차, 바이오헬스, IoT가전, 에너지신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지능형로봇, 고기능무인기, 첨단소재, 스마트공장, 초연결지능화) 분야 아이디어 주제를 직접 기획·설계하고, 문제점 개선·도출을 통한 시제품을 제작 및 특허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일 중·고교 소속 학생 2인 및 교사 1인이 팀을 이뤄야 참가 가능하며, 전국에서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5개 대학에서 권역별 각 8팀 총 40팀을 선발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동남권 예선접수는 부산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할 8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기업체 전문가 및 대학교수와의 매칭을 통해 총 5인이 팀을 이뤄 본선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9월 또는 10월, 전시 및 시상식은 11월 중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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