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인력 양성 협력…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울산대와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가 경영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사진=울산대학교
울산대와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가 경영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사진=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지난 7일 오후 5시 울산대 행정본관 강당에서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회장 예국권)와 경영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학협동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을 비롯해 공동연구과제 도출 등 산학협력 관련 연구 및 교육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울산대 조흥래 산학협력부총장은 “산학협력 협약으로 산학 공동연구와 우수인재 취업지원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공유해 대학과 중소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 추진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는 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경제인단체로 2001년 설립돼 현재 84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단계 평가에서 상위 대학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과 기업,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는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완전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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