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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하늘길 노선·운항횟수 대폭 증가된다2일 중국 운수권 배분… 지방출발 노선 다변화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05.03 11:53

9개 노선 실설 및 14개 노선 독점 해소된다
인천-장가계 등 수요높은 노선 신설
운항준비 기간 거쳐 빠르면 3~4개월 내 취항 가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달 15일 개최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 주70회와 정부보유 운수권 주104회를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Pixabay

한-중 하늘길이 대폭 넓어진다. 9개의 노선이 신설되고, 운항횟수는 140여 회 대폭 증가해 항공교통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달 15일 개최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 주70회와 정부보유 운수권 주104회를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베이징 하늘길에 새로 늘어난 주14회 운항을 기존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양대 대형항공사와 신규로 제주항공·티웨이 등 두 개의 저비용항공사에 배분됐다. 인천-상하이 간 주7회는 이스타에 배분됐다.

또한 현재 한 항공사가 독점 운항 중인 44개 노선 중 항공수요가 높은 인천-선양, 인천-난징 등 14개 노선에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신규 취항하여 독점을 해소, 보다 다양한 운항 스케줄과 낮은 운임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선이 없었던 인천-장가계, 대구-장가계 등 9개 노선도 신설되어 다양한 중국 지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부산, 대구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기존 24개에서 29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운항 횟수도 주당 108회에서 170회로 크게 확충될 예정이다.

이번에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은 항공당국의 허가와 지상조업 계약 등의 운항준비 기간을 거쳐 빠르면 3~4개월 내에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이번 중국 운수권 배분이 그동안 한-중국 간 증가하고 있는 관광 및 비즈니스 분야 항공교통 수요를 뒷받침하고, 지방공항 및 중국인 방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중국을 포함, 동남아 및 유럽 등 주요 국가와의 항공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항공편 증편 등 소비자들의 편의 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주은 기자  jooeuntw@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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