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통계센터에 37팀 224명의 재능기부단원 참석

‘제5기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 발대식’이 3일(금) 대전 통계센터에서 열렸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3일 대학생 재능기부단 37팀 224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단은 통계교육 신청을 한 초·중·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시간 및 방과후 학습, 토요학교, 방학캠프 등에서 맞춤형 통계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수업은 올바른 통계적 사고가 형성될 수 있도록 통계이해, 자료수집 및 부석, 보고서 작성, 발표 등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구성된다.

최근 실용 통계교육의 확산으로 각급 학교의 통계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7개교에서 1만1,425명이 신청했고 올해는 566개교에서 총 4만4,988명이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재능기부단은 서울·인천·경기·강원에서 각각 9팀, 부산·경남·대구·경북에서 각 7팀, 광주·전라 각 8팀, 대전·충청에서 각 6팀 등 모두 37팀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성욱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에서는 통계활용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통계와 친해질 수 있도록 모든 기량을 발휘해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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