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중간고사를 맞아 1,000명의 재학생들에게 야식을 제공했다.ⓒ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중간고사를 맞아 1,000명의 재학생들에게 야식을 제공했다.ⓒ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야식 데이’ 행사를 열었다.

김상동 총장과 총학생회는 17일(수) 밤 9시에 중앙도서관 휴게실에서 미리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수 등 1,000인분을 직접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개시 30분 만에 준비한 야식이 모두 동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야식 데이’ 행사에 참여한 전자공학부 2학년 김진 학생은 “시험기간에 맞춰 야식을 제공받으니 시험공부가 더 잘 될 것 같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 같아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대와 경북대 총학생회는 매 학기 시험기간 때마다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위해 야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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