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현대물리학에 이은 ‘모두를 위한 분자생물학’ 시민강좌가 다음 달부터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는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의 접점을 넓히고, 기초 과학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대학 1,2학년 수준의 기초 과학지식은 현대인의 핵심교양으로 최신 과학 연구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반이 된다. 모두를 위한 분자생물학 강의는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을 배우게 된다.

강의는 10주 동안 2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시즌1은 ‘생명의 기계, 단백질’이고 시즌2는 ‘생명의 비밀, DNA(디엔에이)’이다.

강사는 과학 베스트셀러 ‘과학자가 되는 방법’의 저자인 남궁석 박사가 담당한다. 동료 생명과학자들과 팟 캐스트 ‘오마매의 바이오톡’을 진행 하며 과학자 간의 수평적인 과학 토론 문화 증진을 위한 대안 학회 ‘매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매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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