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1일 ‘내가 사랑한 아리랑’ 기념공연 및 부대행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과 부대행사가 4월 11일(목)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방송공사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선조들과,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공연으로 11일 오후 KBS홀에서 배우 문소리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세대와 분야를 아울러 예술인들이 출연하고,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연주자 두닝우, 비올라연주자 안톤강, 트럼펫연주자 바실리강 등이 함께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기념공연이 열리는 KBS홀 앞마당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11일(목) 오전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상현실(VR) 체험, 사진전, ‘100년의 만남’ 사진 행사 등 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영웅 6인을 만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00년의 만남’ 사진전에서는 100년 전 그 시대의 의상을 입고 독립운동가의 일원이 되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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