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

사진=김포대학교
사진=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가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포대는 주3·4일 정규 강의 배정으로, 그간 학생들의 시간 활용 및 통학의 어려움 등 고충을 해결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사회 수요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학생들은 “평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표 덕분에 대학 수업은 물론 현장 경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다.

주3·4일의 시간표 배정으로 재학 중에도 다양한 대외활동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학생은 “자체적으로 주4일 시간표를 만들기 위해 이른바 ‘수강신청 전쟁’을 해야 했는데 더 이상 그렇게 할 필요없어졌다”며 김포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포대 관계자는 “대학이 100년 전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교육이 혁신해야 우리사회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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