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독려

금오공과대학교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영형)가 2일 ‘3D프린팅지도사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총 32회(주2회, 총130시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금오공대는 지역 내 경력 단절 및 취·창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19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산학연계과정 교육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올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3D프린트 개론 및 모델링 교육, 3차원 스캐너 실습 등으로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유관기관 연계 취업을 지원한다. 취업 가능한 분야로는 학교 및 도서고나, 복지관, 3D프린트 전문 교육기관, 직업진로 체험 기관 등이 있으며 3D프린트를 활용한 창업도 가능하다.

김영형 센터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