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TLO 연구원 61명 채용 계획"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3억 2천만 원이 증액된 7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확대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송현의 팀장(변리사)은 “지난해 36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선발하여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기술기획인재, 전문기술인재, 기술창업인재의 세 트랙으로 나누어 산학협력단뿐 아니라 이공계연구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파견하였으며, 다수의 기술이전 및 취창업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경아 연구원은 “본교 졸업생들이 청년TLO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만34세 미만 이공계 학사 및 석박사 졸업생을 산학협력단이 채용하여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양성하고, 대학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창업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화여대는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61명의 TLO 연구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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