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Convergence 분야에 선정… 참가자 일체비용 지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아프리카 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동서대는 중남미 ICT Convergence(ICT 융합) 분야를 맡아, 4차 산업혁명의 부상(연결 및 융합 기술혁명)에 대비해 컴퓨터공학, 콘텐츠공학 또는 디지털·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한 중남미 학생 20명에게 첨단 ICT 산업 기본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오는 7월 8일 ~ 8월 9일까지 5주간이며, 참가 중남미 대학생들에게는 항공료, 숙식비, 수업료, 보험료 등 체류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동서대는 연수비용을 정부로부터 받아 해외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2018년에도 중남미 11개국·17개 대학 학생 20명을 초청해 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18년 동서대에서 연수를 받았던 학생들이 사업결과 발표회에서 ‘Multimodel User Interface with Sensors’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발표해 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호 국제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프리카 중남미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동서대의 ICT 분야 기술을 중남미 대학생들에게 전수하고, 나아가 중남미 대학들의 한국 유학 연계 및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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