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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참사 재조사 '속도'…특조위, 피해자ㆍ유가족 목소리 들어
박법우 기자 | 승인 2019.03.15 19:45

15일 부산서 설명회 열려…올 상반기 중 대구․광주․춘천 등 6개 지역 설명회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올 상반기 중 가습기살균제참사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질병관리본부의 가습기 살균제 건강피해 사건 백서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지난 2011년까지 시중에는 총 20여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었고, 국민 중 800만명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5일(금)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참사 권역별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 부산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검찰이 재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특조위가 15일(금)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부·울·경 지역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신청자는 674명으로 이는 2019년 3월 기준으로 전체 피해자 6,315명 중 9.4%에 해당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소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법률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황전원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 지원소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피해자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특조위는 지난해 수원과 대전에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상반기 중으로 부산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 6곳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4월 3일(수) 중앙도서관, 광주 4월 26일(금) 광주광역시청, 전주 5월 17일(금) 전북도청, 청주 6월 7일(금) 충북도청, 춘천 6월 28일(금) 강원도청 순으로 설명회를 개최된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는 1994년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서 첫 개발한 상품으로 옥시, 애경 등이 뒤이어 시장에 합류했다.  

박법우 기자  lefthanded@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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