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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한파' 미국… 하와이에도 눈폭풍 강타마우이섬 국립공원서도 눈 관측 "하와이 역사상 가장 낮은 고도에 내린 눈"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02.13 15:42

세계적 휴양지인 하와이에 눈폭풍이 강타했다.

13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섬에 겨울 폭풍이 불어 강풍과 엄청난 파도, 홍수 피해를 입었다. 마우이섬 일부 지역에는 눈까지 내리며 전례 없는 기상 이변이 일어났다.

하와이 마우이섬 동쪽에 위치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분화구에서도 눈이 관측됐다. 그간 하와이에서는 마우나케아, 마우나로아 등 높은 봉우리에서 눈이 관측된 적이 있지만 할레아칼라 분화구 근처에서 눈이 내린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사진=elvirakeserovic 인스타그램

또한 최고 1887.9m에 이르는 마우이섬 폴리폴리주립공원에도 눈이 내렸는데 하와이 주정부 국토자연자원국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하와이 주립공원에 눈이 내렸다”며 “마우이섬 폴리폴리주립공원에 내린 눈은 하와이 역사상 가장 낮은 고도에 내린 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 등 미 중서부 지역도 폭설과 강풍, 강추위 등 극한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애틀에서는 지난 주말 11인치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2월 강설량 최고 기록을 깼다. 지난달에는 미국 북서부 680개 지역이 최저기온 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혹한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7명에 달했다.

노주은 기자  jooeun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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