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달 22일까지 모집, 고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오늘(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올해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해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특허청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고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특허청과 학점교류를 맺은 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계명대, 건양대 등 총 12개 대학 재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한 학점을 해당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2018년에는 지식재산학 콘텐츠를 통하여 총 7,829명이 학점을 취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2019년 1학기에는 ‘특허법’, ‘상표법’, ‘저작권법’, ‘특허명세서 작성 실무’, ’특허정보조사와 분석‘, ’기술이전과 라이센싱의 이해‘와 신규 개발 과목인 ’디자인경영과 브랜드 전략‘, ’지식재산 심판·소송 실무‘ 까지 총 8개 과목이 개설된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과정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학점은행제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1학기 수업은 3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현성훈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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