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one, Everyone, Can do Anything’ 슬로건… 청소년 100명 참석

인하대 정치외교학과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회 모의유엔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인하대 60주념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 정치외교학과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회 모의유엔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인하대 60주념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인하대 모의유엔(INHA MUN)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문회, 사단법인 대한사랑, 미디어 인천신문의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개성 역사문화교류 증진과 대북제재 예외 조치(원제:Promotion of History Cultural Exchange for Ganghwa-Gaesung and Exceptional Measures for North Korea)’를 포함 4개의 의제로 개최됐다.

이번 모의유엔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헌 인천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 김은경 인천시 대변인,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영태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정영태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 인천광역시에서 수준 높은 외교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조하겠다.”고 이야기했으며, 김현수(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사무총장은 <Anyone, Everyone, Can do Anything>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번 모의유엔을 통해 청소년들을 국제성과 전문성, 협동성을 갖춘 국제기구 전문가 및 외교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INHA MUN은 지난 해 6월 인하대학교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역량강화 시범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이 공공외교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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