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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청년들을 바꾸는 정부-IYF의 공동 프로젝트, 마인드교육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01.11 15:57

“청년들 사이에 ‘가난하고 절망적인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IYF의 마인드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제 우리가 나서야할 때다’라는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우간다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신년 만찬에서 난수부가 로즈마리 세닌데 우간다 기초교육부 장관은 지난 2년 간 현지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IYF 마인드교육의 파급효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국가 발전을 목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의 전격 출범을 선언한 2017년 7월 이후,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우간다 교육체육부, 가족노동사회개발부 등 각 부처와 손을 맞잡고 마인드교육의 전반적인 진행을 도맡고 있다.

2012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청소년 인성교육을 논의하기 위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만났다. 이후 4차례의 대통령 면담과 교육 당국 미팅을 거쳐 우간다에 마인드교육을 정착시켰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IYF는 “2012년부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무세베니 대통령이 총 5차례 면담을 갖고 우간다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무세베니 대통령의 마인드교육 출범 선언 직후, IYF는 우간다 교육부와 1천 5백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이 참석한 국가마인드교육캠프(National Mind Education Camp Uganda)를 공동주최했고, 나흘 간 자제력·사고력·교류 등의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은 해 총 20개 전국 대학에서 캠프가 열렸고 3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지난 해 8월에는 전국 교육감 및 장학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교육감 및 장학사 마인드워크숍’을 개최했고, 9월에는 4천여 명의 전국 초등학교 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제1회 우간다 교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타진하고 IYF와 함께 구체적인 교육 방안을 논의, 각 학교 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우간다가톨릭기술학교(Uganda Catholic Management and Training Institute)의 총학생회장 실리아 프린세스 오비아(Sheilla Princes Obia)씨는 “우리는 이 마인드교육에 아주 만족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이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자각하고, 긍정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이런 청소년 교육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Africa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아프리카 리더십 어워드는 아프리카 54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20여 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노주은 기자  jooeun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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