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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서 좋아서 미안해서…'선물'합니다SPECIAL THEME 선물 ①​
김소리 고은비 기자 | 승인 2018.12.27 16:25

12월은 선물을 가장 많이 주고받는, 이른바 ‘Big Gifting-Season’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있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마운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다 보니 선물이 하나둘 늘어갑니다. 손에서 손으로, 혹은 택배트럭에 실려 오가는 수많은 선물들은 모두 보내는 이들의 마음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한껏 표현할 수 있는 12월에, 행복할 수 있는 찬스를 놓치지 말고 선물해 보세요!


축하하며 기쁨을 서로 나누는 시간은 그 자체로 선물이다. 그 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있다면? 정답은 케이크! 누군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위해 고민하며 선물을 고르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다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을 기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만들어낸 모습이기 때문이다.

#졸업과입학을축하합니다#진정한친구#축하노래·축하메시지담은영상선물좋아요

격려
인생의 기로에 선 것 같은 불안함에 밤잠을 설쳤던 고3 시절. 등을 두드려주고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는 가족과 이웃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수험생을 위한 선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실용적인 비타민, 소화제를 비롯해 잘 풀라는 뜻의 휴지, 잘 보라는 뜻의 거울까지!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 선물만 말고 선물에 담긴 마음까지 같이 챙기자.

#격려문자#셀프기프팅
#질책도도움이되지만격려가더큰도움이된다_괴테
#함께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머니가 가장 많은 선물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이에서 돌봐주시는 어머니에게 가장 큰 고마움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올해에는 고마웠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메시지를 날려보자. 몇몇 분에게는 카드와 선물로 표현해보자. 마음만 아닌 ‘표현’이 상대방과 당신의 관계를 견고하게 해줄 것이다.

#꽃선물#손편지#김영란법이후선생님께감사표현하기힘들어요

사과
중고등학교에서 ‘사과가 풍성한 계절에 둘(2)이 서로 사(4) 과하자’는 의미로 10월 24일을 ‘애플데이’로 정해 친구나 선생님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감사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맛있는 사과를 포장해 편지와 함께 선물하면 학교 전체가 따뜻해질 정도다. 미안할 때 선물의 힘을 빌리자. ‘내가 잘못했어’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용감한 사람이다.

#미안하다고말하는사람은강한사람, 용서하는사람은더강한사람!_욜란다하디드

사랑
영국의 해리 왕자가 배우 메건 마클에게 프로포즈 선물로 준 반지가 화제였다. 총 세 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는데, 가운데 다이아몬드는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인 보츠와나에서 캔 원석을 가공한 것이고, 나머지 두 개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이었다. 해리 왕자는 반지와 함께 사랑을 전달했고 메건은 그 사랑을 받아들였다. 연인 간의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받고 있는 사랑을 떠올리면 선물할 사람이 너무나 많다.

#부모님께건강식품,안마의자,용돈
#‘사랑합니다’표현가장좋은선물

위로
상처 받고 실망을 느낄 때, 슬픈 일을 겪을 때 누군가가 전해주는 말과 선물은 평생 잊지 못할 위로가 되고 힘을 준다. 하지만 무심코 준 선물이 오히려 아픔을 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책과 음악은 좋은 위로 선물이 된다. 또 묵묵히 기다려주고, 속상한 일을 말할 때 들어주는 자세는 보이지 않는 큰 선물임을 기억하자.

#힘들때친구가된다#세심한배려 #초콜릿아이스크림같이단음식추천 #함께하는여행·대화도좋은선물

평소 관심
특별한 날이 아닌데 갑작스레 건네는 선물이 큰 감동을 줄 때가 많다.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인 미국 애리조나대 심리마케팅학과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는 좋은 선물의 첫 번째 조건으로 ‘예상치 못한 시점에 줄 것’을 꼽았다. 기념일은 아니지만 평소에 상대를 향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그냥’ 선물해 보자. 꽃 한송이, 쿠기 한 봉지라도 행복을 느끼게 할 것이다.

#소확행#평소에챙기면큰선물이필요없다#안부전화

 

기쁘고 고마울 때만 선물해야 할까?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다툰 후 속상하고 섭섭할 때, ‘왜 저렇게 하지?’ 불만스러울 때 선물해 보자.
오해한 채 시간이 흐르면 작은 일로 관계가 심각해진다. 부담스럽지만, 선물이 속마음을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다.

김소리 고은비 기자  sori3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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