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ㆍ대전시 주최, 2018 생명산업대전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마주할 국민건강 및 복지 향상, 농업, 환경, 에너지 문제 등을 해결해 줄 대안으로 꼽히는 ‘생명산업’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알 수 있는 ‘2018생명산업대전’이 개최된다.

생명산업이란 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인류가 필요로 하는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응용범위 또한 기존의 의약과 식품 중심에서  농업, 화학, 에너지, 전자, 환경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이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 대안으로서 중요성을 알리고, 현재 생명자원을 이용한 우수제품 전시체험과 연구개발 현황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8 생명산업대전은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체험,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2월 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8개 유관기관과 37개 업체가 참여해 주제관, 체험관 및 홍보 영상관, 기업전시 및 홍보 부스,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컨벤션센터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곤충, 종자, 도시텃밭, 미생물 체험 등 다양한 주제관과 곤충체험관, 씨앗쿠킹클래스, 씨앗자판기 등 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스마트팜 VR 및 종자·곤충·미생물 등 홍보동영상이 송출되며, 도전! 생명골든벨, 사이언스 펀, 매직(버블)쇼 등 무대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학생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생명산업과 관련된 학술 행사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시상식, 종자산업 심포지움, 곤충산업 민‧관 워크숍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18 생명산업대전’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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