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공대와 보잉코리아가 지난 27일 '제5회 보잉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한국항공대
한국한공대와 보잉코리아가 지난 27일 '제5회 보잉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와 보잉코리아가 ‘2018 보잉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한국항공대 교내 강의동에서 개최된 ‘2018 보잉데이’ 행사에는 항공대 이강웅 총장과 보잉코리아 에릭 존 사장 등 임직원,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잉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및 항공교육 UCC 공모전’이라는 부제로 열렸다. 보잉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한국항공대 동문이자 보잉의 MSC&O Global Field Operation 파트 직원인 권민우 씨(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03)가 강연자로 나서 ‘The Journey to Your Dreams’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항공교육 UCC 공모전에는 사전에 진행된 1차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64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UCC를 상영하고 보잉 임직원 앞에서 제작의도를 발표했다.

1등을 차지한 16번 팀은 ‘The Honey Truck’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방식의 항공기 인분처리방법을 제안했다. 2등은 1번 팀의 ‘The Escape’, 3등은 3번 팀의 ‘Fly’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팀에게는 보잉의 미국 에버렛 공장 및 나사의 휴스턴나사존슨스페이스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해외탐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지도교수인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장대성 교수는 “보잉데이는 올해 5회째를 맞았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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