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서울시와 함께 캠퍼스타운 반려동물 문화의 거리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사진=건국대학교
건국대가 서울시와 함께 캠퍼스타운 반려동물 문화의 거리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사진=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가 서울시와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거리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건국대는 1일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하나로 대학 인근 일대에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는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개발,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건국대 농축대학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3R동물복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며 광진구와 건대 맛의거리 상인회, 건대 프리마켓, 동물행복연구소와 인근 동물병원 등도 참여한다.

건국대는 앞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과 의식 개선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건국대 수의대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토크 콘서트는 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건국대 김진기 교수는 “캠퍼스타운 시범 사업을 통해 광진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반려동물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 개최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진구가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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