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한양동문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8 라이언컵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한양동문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8 라이언컵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가 동문창업 활성화를 위해 ‘라이언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가 교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가들에게 창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최하는 ‘라이언컵 경진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다음 달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한양대·한양여대·한양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수료자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사업화 가능한 창의적 아이템인 ‘테크 분야’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이적 아이템인 ‘소셜벤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 통과 16개 팀(테크 분야 8팀, 소셜벤처 분야 8팀) 대상 1차 평가를 진행해 수상할 4개 팀을 결정한다.

또 상위 2팀을 대상으로 청중심사(200여 명의 동문 기업인으로 구성)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수상 팀들은 이후 정부지원사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투자 등 한양대 창업 인프라 활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성태현 한양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본인 아이템의 사업성을 검증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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