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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브렉시트 공포'에 집값 하락세… 전년대비 0.2%↓
노주은 기자 | 승인 2018.10.18 15:54

영국 런던의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0.2% 하락했다. 이른바 '브렉시트 공포'가 확산되면서 런던 주택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사진=Pixabay

'브렉시트(Brexit) 공포'가 확산되면서 영국 런던의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0.2% 하락했다.
반면 이스트미들랜드주(州)는 전년대비 6.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영국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가 지난주 '노딜 브렉시트' 발생 시 영국 집값이 35%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런던 주택 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8월 영국 주택 가격은 3.2% 상승했으며 이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주택시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통계청은 17일(현지시간) 노팅엄, 더비 등이 포함된 이스트미들랜드주가 영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지역이라고 발표했다.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올 8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국의 주택 가격은 연 평균 3.2% 상승했고, 런던은 0.2 % 하락했다.

영국의 전국 부동산 평균 매매 가격은 3억4,600만 원(23만3천 파운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런던은 주택 가격의 소폭 하락세에도 불구, 평균 주택 가격이 약 7억2천만 원(48만6천 파운드)으로 전국 평균의 2배가 넘었다.

스코틀랜드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평균 매매 가격은 2억 2,700만원(15만3천 파운드)으로 집계됐다.

북아일랜드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은 전년대비 4.4% 상승해 약 1억9,700만 원(13만3천 파운드)였다.

BBC는 영국 경제학자 리차드 스눅의 말을 인용해 브렉시트에 따른 주택 가격 폭락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런던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감했으며 이에 따라 주택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노주은 기자  jooeun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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