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전국 15개 시‧도 61개 시험장에서 오는 13일(토) 실시된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서울과 제주는 제외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대비 49명 늘어난 271명으로, 2만6,54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97.9대 1로, 129.6대 1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11.8대 1, 기술직군에서 24.4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평균 경쟁률 562대 1을 기록한 강원이었다. 이어 전북 419대 1, 대전 223.2대 1 순으로 나타났으며 울산 43.1대 1, 전남 44.9대 1, 충남 51.9대 1으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38.8%, 40세 이상 지원자 8.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0.4%, 여성 49.6%였으며, 여성비율은 지난해 48.7%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11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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