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시간을 사진에 담다’ 주제…신규개장 시설과 상징물 대상

2017 내 손안에 서울 사진공모전 ‘잘생겼다 서울20’ 수상작 (사진제공 서울시)
2017 내 손안에 서울 사진공모전 ‘잘생겼다 서울20’ 수상작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에 신규개장 시설 및 상징물, 공공미술 등을 대상으로 총 상금 천만원 규모의 시민 참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시간을 사진에 담다’라는 뜻의「서울 / 사진/ 시간」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요강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일반사진’ 부분과 ‘인스타그램’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50만원(4명), 장려상 30만원(10명), 입상 10만원(20명), 특별상 만원(100명) 등 총 상금 천만원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서울시 홍보 이미지로 사용된다.

특별상은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서울사진시간’, #아이서울유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별도의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100명을 추첨(선발)해 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모 수상작 중 11월12일에서 20일까지 서울시 시민청에서 전시를 통해 서울의 명소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석, 그리고 가을을 맞아 많은 시민 분들이 서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들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며 즐기셨으면 하고, 이번 공모전에는 인스타그램으로 보다 쉬운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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