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와 OECD가 과학기술과 공적개발원조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한국-OECD 과학기술 국제협력 서울워크’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사회는 지속가능도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인류공통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과학기술을 지목하면서 과학기술과 공적개발원조(ODA) 간의 연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우리나라는 2010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내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했으며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ODA와 국제기구의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서울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목)~21일(금) 열리며, 관련부처, 유관기관, 학계 및 기업, NGO 등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과학기술 의제와 ODA 정책 간 연계 방안, 공동 활용이 가능한 R&D 및 혁신성과 측정방법론, ODA를 위한 첨단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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