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단원 12명, 필리핀 파세코에서 교육활동 한다

한국청소년연맹이 필리핀의 빈민지역인 파세코로 대학생 봉사단원 12명을 파견한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11일 9기 글로벌 청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2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청년 봉사단’이 필리핀 파세코 현지에서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청소년연맹
사진=한국청소년연맹

또한, 이번에 파견되는 봉사단은 어린이집 놀이방 리모델링 사업, 빈민청소년 대상 무료급식지원 등을 실시하며 준비한 기증품도 전달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지난 6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발대식까지 준비과정을 거쳤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체험활동,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올해로 9회째 실시되고 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길림성 일원에서 조선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작년부터 필리핀으로 대상 국가를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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