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과학관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천문과학해설사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우주이야기가 오는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진다.

‘뻔뻔(Fun Fun)한 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우주는 얼마나 클까?’, ‘별똥별은 어디에서 왔을까?’,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우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한여름 밤의 정취를 더하는 야간행사도 열린다.
7월 28일에는 ‘해와 달의 그림자놀이’ 강연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과학관 캠핑장 원두막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당일 새벽 5시쯤 나타나는 ‘월식’을 보고 이어 저녁에 해당 강좌를 들으면 일·월식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우주는 어떻게 생겼니?’라는 주제의 강연과 캠핑장에서 별을 관측하는 행사가 3주간 특집으로 진행된다. 고대인들의 신화, 근대의 과학적인 우주관, 그리고 현대의 최신 우주론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우주관의 변화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우주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찬 아이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우주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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