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8천 건을 나타내며 전년동월 대비 20.3%가 감소했다. 특히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강남4구는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거래량이 59.9% 뚝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발표한 다주택 양도세·보유세 중과,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8.2부동산대책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37.2%, 인천·경기 25.6%, 부산 41.5%, 울산 36%씩 각각 감소했으며 대표적인 투기지역으로 손꼽히는 강남4구(서초·강남·강동·송파구)는 거래량이 59.9% 급감했다.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으로는 대구 35.2%, 전남 13%, 광주 6.6%, 제주 13%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지난해 급감한 거래가 예년 수준을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광주·전남지역은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지속된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에 따라 주택 매매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월 주택매매거래 급감… 서초·강남 등 '강남4구' 60% 뚝
- 입력 2018.06.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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