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2.7% 증가한 5만9,583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세 중과 및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지난달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주택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8,707호) 대비 19% 증가한 1만361호로 나타났고 지방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4만9,222호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라 지방과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수가 약 5:1 비율로 집계된다.
수도권 중에서도 인천과 경기의 미분양 주택이 각각 1,311호와 9,003호로 나타난 반면, 서울은 47호에 그쳤다.
규모별로는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약세가 눈에 띈다. 85㎡ 초과 중대형 주택의 미분양이 5,509호에 그친 반면,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5만4074호가 미분양 됐다.
4월 전국 미분양 주택 5만9538호… 서울은 47호에 그쳐
- 입력 2018.05.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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