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 ‘제 6회 책나라군포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포복함문화센터인 ‘군포책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상과 금,은,동상 입상자 6명에게 70~200만원의 해외연수비용을 제공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나를 변화시킨 책 속에서 만난 멘토’라는 주제로 6월 20일(수)까지 예선과제인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에세이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6명(4인 1팀)을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며, 본 대회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군포책마을에서 리그전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대한민국 독서문화진흥을 선도해가는 군포시는 매년 전국 규모로는 유일하게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본 대회에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