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결과는 6월 14일부터 발표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시험장에서 오는 19일 실시된다. 총 10,31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210,5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2대1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의 일정과 함께 각 직군별‧지역별 경쟁률을 발표했다.
행정직군은 17.5대1, 기술직군은 9.3대1이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26.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부산(22.9대1), 대전(21.2대1)이 뒤를 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10.1대1)이며, 충남(10.8대1)과 충북(11.0대1)이 뒤를 잇는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19세 이하 응시자가 2,499명으로 전체 응시인원 대비 1.2%를 차지했다. 작년 908명에 비하면 1,591명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의 결과는 6월 14일부터 7월 6일가지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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