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가좌동 이례화학공장에서 이날(13일) 오전 11시 47분께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최고 단계 경보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본부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화재에 소방당국이 최고 단계 경보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면서 화재 대응 단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재 대응 단계는 광역 1호, 광역 2호, 광역 3호로 총 3개 단계로 나뉘는데 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 광역 2호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광역 3호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방안전본부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인천 이례화학공장 화재… 소방당국 비상 최고 단계 '대응 3단계' 발령
- 입력 2018.04.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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