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연휴 전날(14일) 눈 내리고 강풍 예상

오는 15일(목)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설날인 16일(금)을 포함한 연휴기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날씨가 맑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온도차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2018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의 날씨도 대체로 맑고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전날인 14일(수) 오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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