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 전 지역구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해당구청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샘머리공원 청소년레포츠센터(서구청 뒤편)에서 어린이 난타 공연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캐릭터 댄스공연, 마술공연, 삐에로 저글링 공연 및 어린이 댄스왕 선발등의 무대행사와 카네이션 만들기, 녹색환경 포토존등의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여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전거, 축구공, 가족여행상품권등의 경품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구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반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광장에서 기념식과 무대공연 및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놀이농산! 어린이날 축제”라는 주제로 만화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을 반겨주고 버블쇼, 태권도묘기등의 무대공연과 스위트존, 전통놀이존 및 키드존등의 주제를 가지고 얼음과자 만들기, 윷놀이, 가족보드게임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효』를 테마로 가족 화합 분위기 조성에 주목하여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각종 부스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직공연, 가족노래방, 어린이 댄스왕 선발 및 경품추첨등의 무대행사와 페이스 페인팅, 가족대항 윷놀이, 가족사랑 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로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알록달록 하나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대학교 맥센터(실내 체육관)에서 어린이 연극 공연 “도깨비 나라의 심술이”를 시작으로 어린이 난타, 탭댄스, 댄스 뮤지컬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디즈니랜드 놀이동사(에어바운스 놀이터), 동물 캐릭터등과 사진찍는 포토존 및 가족과 함께 ‘사랑의 솜사탕 만들기’등이 마련된다. 다양한 먹거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천냥코너에서는 추억의 주먹밥, 김밥, 어묵과일꼬치등의 음식이 준비돼 먹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구는 “대덕마을 꾸러기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2시반까지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 및 부대시설에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식전행사가 시작되어 저글링 퍼포먼스, 음악줄넘기 및 레크리에이션의 식후 행사 및 참여마당이 이어진다.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 천연 아로마향 비누 만들기, 레인보우타투 및 먹거리 체험등의 참여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만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복 축제가 될 전망이다.
각 행사장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 및 모범어린이 아동복지유공자 표창등을 통해 어린이 날의 의미를 기리고 가족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