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ㆍ한국스카우트연맹ㆍ광주 숭의중 등 수상자 발표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한 개인ㆍ단체 발굴해 포상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이 11월 9일(목) 오후 2시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5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에서는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정근주 교사(인천 발산초등학교)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광주 숭의중학교(교장 김호중)와 김병기 교사(충북 형석중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중앙일보 사장상을 받는다.
여성가족부·교육부·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공이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이들을 본보기로 범사회적으로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은 ‘인성교육대상위원회’(위원장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심사· 2차 면담 및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선행·배려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1일1선 대국민 캠페인’, ‘유스필란트로피’(Youth Philanthropy)*,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청함(청소년과 함께)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거제시의 경우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젝트’라는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사업으로 부모 인성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고마워요(YO)! 시민행복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중앙일보는 앞으로도 학교․가정․사회의 각 부문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인성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범사회적 인성교육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