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가 9월과 10월, 영화상영회와 음악 공연을 연다.=낙원상가
낙원악기상가가 9월과 10월, 영화상영회와 음악 공연을 연다.=낙원상가

선선한 바람이 시작되는 9월과 10월, 낙원악기상가 야외공연장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상영회 및 공연이 열린다. 

낙원악기상가 4층에 위치한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는 9월 16일(토)과 23일(토) 저녁 8시 '라라랜드'와 '비포 선라이즈' 등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각각 상영된다. 

10월에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1일(토) 오후 5시부터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Touch the Sky’ 공연이 열린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주제곡을 재해석한 곡들과 자신이 참여한 영화OST 수록곡 그리고 본인 정규 앨범에 담김 오리지널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영화 상영회와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Touch the Sky’ 공연 티켓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회당 1만5천원이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함께 진행하는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 ‘올키즈기프트’에 지원된다. 

낙원상가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낙원악기상가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 상영회와 공연을 준비했다"며 "야외 공연을 즐기기 좋은 가을에 낙원악기상가에서 소중한 이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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