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년 10월 15일까지
시간 화~금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장소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문의 02-744-4033
관람 요금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극작가이자 영화 시나리오 작가 라지프 조셉의 2015년 6월 뉴욕 초연작으로 17세기 인도 아그라의 황제인 샤 자한이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 건축한 타지마할에 얽힌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되었다. 블랙유머, 공포, 감동으로 가득찬 2인극으로 휴마윤과 바불은 오랜 친구로 무대 위에 등장한다.

22년 만에 타지마할이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1648년의 인도. 뒤를 돌아봐서는 안되는 황실의 말단 근위병 휴마윤과 바불에게 생각지도 못한 임무가 주어진다. 두 명의 상반된 대사 속에서 부당한 권력에 대한 충성과 의무, 둘의 갈등과 우정,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엿보게 하며 관객들이 느끼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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