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원리와 사고력

사람은 사고해야 한다. 사고해 보면, 1차적인 생각보다 2차적인 생각이 낫고, 2차적인 생각보다 3차적인 생각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옛날 우리가 어렵고 가난할 때에는 밥을 먹고 살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했다. 요즘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잘 먹고 살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만 갖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1차적인 생각보다 2차적인 생각을, 2차적인 생각보다 3차적인 생각을 하면 할수록 삶이 더 좋아지는데도 요즘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왕의 권위를 세울 것인가, 신하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인가

옛날 중국에 장왕이라는 왕이 있었다. 그가 다스리는 나라가 태평성대를 이루었을 때, 어느 날 그가 생각에 잠겼다.

‘나라가 어려웠을 때에는 밤낮 쉬지 못하고 염려하고 근심해야 했는데, 이제는 군사력이 튼튼해서 주변 나라에서 쳐들어와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백성들이 사는 것도 좋아졌구나. 좋은 신하들이 많이 일어나서 나를 도와 일해서 나라가 여러 부분으로 견고해졌어. 장군들이 충성을 다해 싸워서 나라가 강해졌어. 우리 신하들이 참 고맙다.’

장왕은 신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연회를 베풀 계획을 세웠고, 이윽고 왕궁 뒤뜰에서 저녁 무렵 잔치가 열렸다. 궁중 하인들이 식탁을 차리고 음식과 술을 날라 연회를 준비했다. 왕과 왕후가 가운데 앉고, 신하들과 장군들이 빙 둘러앉아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술이 한 잔 두 잔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부드러워졌고, 술에 취하자 왕 앞이지만 신하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개중에는 싱거운 이야기도 있었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가는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더니 뜰에 켜놓은 촛불들이 다 꺼져버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신하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왕후가 “아!” 하고 소리를 질렀다. 왕이 깜짝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묻자, 왕후가 말하길 “어떤 놈이 제 입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하였다. 왕후의 말을 듣고 신하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왕후가 이어서 말했다.

“제가 그놈이 쓴 관의 끈을 잡아당겨서 끊어버렸습니다. 왕이시여, 당장 불을 켜서 관의 끈이 끊어진 그놈을 잡아서 목을 쳐 주옵소서.”

장왕은 화가 치밀었다.

‘감히 왕후에게 입을 맞추다니! 이런 놈이 있나?’

마른 들이 불타듯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건 나를 무시하는 거야! 내가 옆에 있는데도 왕후에게 입을 맞춰? 이런 놈은 나라의 기강을 위해 당장 목을 쳐야 해!’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내가 신하들의 노고에 위로한다고 잔치를 베풀었는데, 신하의 목을 친다면 분위기가 어떻게 될까? 잔치를 안 한 것만도 못하게 될 텐데…. 그리고 나도 술에 취하면 종종 실수하잖아. 사람이 술을 마시면 사고가 흐트러져서 순간적인 감정에 이끌려 실수할 수 있어. 더욱이 왕후가 무척 아름답잖아. 그러니 그럴 수도 있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왕의 마음에 여러 생각이 지나갔다. 이윽고 왕이 큰 소리로 명했다.

“불을 켜지 마라! 알겠느냐?”

“예, 폐하!”

“그리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대신들과 장군들은 모두 관의 끈을 뜯어서 앞으로 던지시오!”

신하들이 웅성거리기만 하지, 끈 뜯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뭣들 하는 게요? 빨리 관의 끈을 뜯어서 던지지 않고? 만일 불을 켠 뒤에 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은 그냥 두지 않겠소!”

그러자 신하들이 모두 관의 끈을 뜯어서 앞으로 던졌다.

“다 뜯었소?”

“예, 폐하!”

“그럼 이제 불을 켜라! 그리고 술을 마시자!”

다시 촛불이 켜지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신하들은 술을 마시며 즐겁게 잔치를 했다.

 

장왕의 사고력은 충성과 평화를 불러오고

장왕에게는 두 마음이 있었다. 첫 번째 마음은 잘못한 신하를 몹시 괘씸하게 여기는 마음이었다. 그 마음을 따라 행동했다면 그 신하는 분명히 죽었을 것이다. 두 번째 마음은 잘못한 신하를 이해하는 마음이었다. 그 마음을 가지니까 그 신하도 살고 잔치도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궁중을 오가는 신하들의 입에서 종종 흘러나오는 소리가 있었다.

“그런 일을 한 자가 누구일까? 그자는 그날 죽었어야 하는데, 왕이 선처하셨어. 왕은 왕후보다 신하를 더 귀중하게 여기는 거야. 이런 왕 밑에서 지내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우리가 왕을 위해 충성해야 돼.”

신하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주고받다 보니 궁중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왕도 그날 일로 더 좋아진 궁궐 분위기를 보면서 만족스러워했다.

‘그날 내가 참 잘했어. 처음 올라왔던 내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더라면 큰일 날 뻔했어.’

세월이 흐르고, 전쟁이 일어났다. 어느 나라에서 쳐들어와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몇몇 나라가 동맹을 맺어서 함께 쳐들어왔다.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는데, 그 군사들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왕이 장군들과 신하들을 모아 궁중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맞대고 궁리했지만 별 방법이 없었다.

“누가 가서 저 적들을 막을 수 있는가?”

“폐하,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한 줄로 사료되옵니다.”

“그럼 이대로 나라가 망해야 한단 말이오? 이 나라가 적군의 발에 짓밟히는 것이 말이 된단 말이오? 우리도 군사들이 있는데!”

“폐하, 군사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도리가 없사옵니다. 한 나라와 싸우는 것은 문제가 안 되오나 여러 나라가 연합해서 쳐들어오는 저 대군은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어서 그 나라의 군사들과 함께 싸우는 길은 없소?”

“있다 해도 때가 늦었습니다. 적은 머지않아 이곳까지 들이닥칠 것입니다.”

“참으로 답답하고 답답하오! 나라가 망해 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궁 안에는 근심만 흐르고 한숨 소리만 들릴 뿐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때 한 젊은 장수가 나서며 말했다.

“폐하, 소신이 폐하와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걸고 적과 싸우겠나이다.”

“아니, 장군이 그 많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겠소?”

“이기지 못하면 살아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죽더라도 가서 싸우겠나이다! 그러니 소장에게 군사들을 허락해 주옵소서!”

왕이 허락하여, 젊은 장수는 군사들을 이끌고 나가 적과 싸움을 시작했다. 보통 전투가 벌어지면 장수는 뒤에서 지휘하지만, 이 장수는 말을 타고 손에 창을 들고 앞서 나가 싸웠다. 번개처럼 창을 휘두르고 다니니까 적의 군사들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보아도 그 장수는 이기려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죽으려고 싸우는 사람 같아서, 적의 군사들이 그와 맞서서 싸우지 못하고 뒷걸음쳤다. 적군이 흩어지는 틈을 타서 젊은 장수를 따르던 군사들이 맹공을 가했다.

몇 나라가 연합해서 만들어진 대군이었지만 전쟁을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으니까 한번 무너지자 군사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결국 젊은 장수는 적군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 군사들을 이끌고 싸워 대승을 거두었다.

전쟁을 이기고 돌아온 젊은 장수가 왕 앞에 섰을 때 왕은 기쁨을 누르지 못하며 그에게 큰 상을 베풀려고 했다. 그런데 장수가 뜻밖의 말을 하였다.

“폐하, 소장의 목을 쳐 주옵소서!”

“아니, 그게 무슨 말이오? 나라를 구한 장수를 죽이다니, 당치도 않은 말이오!”

“아니옵니다. 소장은 벌써 죽었어야 할 몸입니다. 여러 해 전, 왕궁 뒤뜰에서 잔치를 할 때 저는 술에 취해 있었고, 촛불에 비치는 왕후마마의 얼굴이 몹시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쳐다보았습니다. 그때 마침 촛불이 다 꺼졌고 신하된 자로서 감히 할 수 없는 패역을 행하였습니다. 그날 제가 죽었어야 했는데, 폐하께서 저를 살려 주셨습니다. 그후 소장은 여러 번 자결하려고 생각했지만, 폐하의 은덕이 너무 커서 꼭 보답할 때를 기다리며 참았습니다. 오늘 기회가 되어 폐하께 입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은 듯하옵니다. 이제 제 목을 치셔도 여한이 없습니다. 기쁘게 죽을 수 있겠습니다. 폐하, 제 목을 치시옵소서!”

“고맙네, 고마워! 장군이야말로 충신이요, 나에게 꼭 필요한 신하네. 계속해서 이 나라를 지키고, 군사들을 잘 훈련시켜서 앞으로도 적들을 막아 주게.”

 

누구나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생각들은 좋게 여긴다

장왕에게는 잘못을 범한 신하의 목을 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살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둘 가운데 왕은 신하를 이해하고 살리는 쪽으로 마음이 흘러갔다. 만일 왕이 처음에 올라온 1차적인 생각을 가지고 결정했다면 두말 할 것 없이 신하의 목을 쳤을 것이다. 그렇게 했다고 해서 신하들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2차적인 생각을 따라 행동했을 때 모든 것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1차적인 생각에 머물지 않고 좀 더 깊이 짚어보면 2차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2차적인 생각은 1차적인 생각에 비해 훨씬 좋다. 장왕은 그렇게 할 줄 아는 사람이어서 신하가 왕후에게 입을 맞추었다는 사실에만 머물러 분노를 쏟아내지 않고, 거기에서 벗어나 왕후에게 입을 맞춘 신하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다. 사람이 술을 마시면 실수할 수 있는 법이고, 평소에 계획한 일이 아니니 큰 문제로 삼을 일도 아니라고 여겨 너그러운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잘 사고하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대부분 1차적인 생각을 따라 결정하고 행동한다. 속에서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을 따라서 화를 내고, 좋아하고, 결정하고, 마음을 쏟는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이해하기 때문에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생각들이 다 옳고 좋다고 여긴다는 것이다. 말다툼이 벌어지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옳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애를 쓰고, 심하면 악을 쓴다. 그런 모습을 보면 사람은 누구나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마음을 잠잠히 살펴보면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 있는 선한 것과 악한 것이 보인다. 그래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된다. 자기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사는 사람과 모르고 사는 사람은 그 삶이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잘난 사람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 자기 마음에서 올라오는 많은 생각들 가운데 똑똑한 생각이나 남보다 뛰어난 생각에 주목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지만 혼자서 흐뭇한 마음을 가지며 그것을 즐긴다. 물론 어떤 일들은 드러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남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자기 마음 안에서만 지혜롭고 똑똑하다고 여기며 흐뭇한 마음을 갖는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만 가지고 사는 현대인들

사람은 사고해야 한다. 사고해 보면, 1차적인 생각보다 2차적인 생각이 낫고,

2차적인 생각보다 3차적인 생각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옛날 우리나라가 어렵고 가난할 때에는 밥을 먹고 살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했다. 요즘은 세상이 달라져서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잘 먹고 살 수 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만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1차적인 생각보다 2차적인 생각을, 2차적인 생각보다 3차적인 생각을 하면 삶이 더 좋아지는데도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텔레비전 등이 사고하는 힘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텔레비전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률이다. 똑같은 길이의 광고라도,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의 앞뒤로 편성되는 광고비는 훨씬 비싸다. 그러니까 수익이 많아지려면 무엇보다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데,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아야 한다.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내보내면 재미가 없기에 사람들이 별로 보지 않는다. 그러니까 내용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프로그램 곳곳에 들어 있어야 한다. 즉, 텔레비전 앞에 앉은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 밥을 먹다가 봐도, 자다가 일어나서 봐도 금방 이해가 되어야 한다.

자연히 텔레비전을 많이 보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이해되는 내용만 대하기 때문에 사고하는 것을 싫어한다. 텔레비전 다음으로는 많은 영상물이 사고하는 기능을 사장시켜 버렸다. 옛날에는 고사성어를 써가며 다른 사람이 잘 모르는 말을 해야 지식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지식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다. 요즘은 지식보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공감을 얻기 위해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영상물을 제작한다. 그런 환경 속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레 사고력이 저하된다.

내가 어릴 적에는 축구공이 귀했다. 새끼를 돌돌 말아 공처럼 만들어서 차고 놀았는데 그것도 운동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벼를 벤 후 그루터기들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 논에서 했다. 그래도 재미있고 신났다. 요즘은 축구공이나 축구화도 흔해졌고, 축구 기술도 많이 향상되었으며,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사람은 전보다 많지 않다. 사람들은 대부분 축구를 하지 않는다.

현대사회에는 이처럼 어떤 것을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 머리로만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대충 아는 것이 많고, 앞뒤가 맞지 않는 엉성한 지식들도 많다. 그런 것들이 우리 삶을 상당히 나쁘게 만드는데도, 사고하지 않으니까 대충 지나가는 것이다. 그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도 사고하는 게 귀찮으니까 그냥 당하고 마는 것이다.

사고해 보면, 첫 번째 생각과 두 번째 생각과 세 번째 생각이 각기 다름을 알 수 있다. 사고하면서 마음을 좀 더 깊이 살펴보면, 내 속에 내 생각이 아닌 어떤 생각이 들어와서 나를 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도박하는 사람이나 마약 하는 사람이 아무리 그만두려고 결심해도 되지 않는 것은, 자기가 하는 것 같으면 얼마든지 끊을 수 있지만 자기가 아닌 다른 힘이 자신을 끌고 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이 내 속에서 일어났기에 내 생각이라고 알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 어떤 생각은 내 생각과 싸워서 나를 좋지 않은 길로 끌고 간다.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속아서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그런 생각들을 따라가다가 나쁜 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꼭 배워야 할 중요한 사실이다.

 

박옥수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이자, 세계 최초로 마인드교육을 창시한 청소년 문제 전문가이다. 사람의 마음이 흘러가는 길, 곧 마음의 세계를 성경에서 찾은 그는 젊은이들에게 물질세계가 아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 생각한다. 작년 교보인터넷 청소년부문 19주 연속 1위에 오른 <마음을 파는 백화점>에 이어 올해는 신간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를 출간했다. 그중 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저자 동의하에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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