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가 30일(수) 신축 기숙사 봉헌식과 ‘이화·오뚜기 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화여대가 8월 30일(목) 신축 기숙사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화여대의 신축 기숙사는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은 신축 기숙사 전경=이화여대
이화여대가 8월 30일(목) 신축 기숙사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화여대의 신축 기숙사는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은 신축 기숙사 전경=이화여대

지난해 8월 공사를 마치고 개관한 신축 기숙사는 E-House(지하 2층, 지상 5층)와 오뚜기 국제관(지하 4층, 지상 5층) 및 ROTC관(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되어 총 4,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이화여대의 신축 기숙사는 전체 에너지의 15%를 태양광, 지열 등 ‘그린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건축학적으로도 뛰어나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House SSG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봉헌식과 테이프커팅, 기부자 기념판 제막식, 리셉션, 시설 관람, 오뚜기 국제관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화·오뚜기 어린이집 기공식은 교내 아산공학관 인근 신축 부지에서 진행됐다.

주식회사 오뚜기가 2013년 이화여대에 발전기금 30억 원을 지원함에 따라 조성되는 직장어린이집인 이화·오뚜기 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95㎡ 규모로 내년 5월 경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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