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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나라가 변한다The 7th MINISTER OF YOUTH WORLD FORUM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8.26 14:07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들이 행인 5명의 얼굴에 산성 액체를 뿌려 중상을 입힌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시민들은 경악했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 사건을 ‘끔찍한 테러’로 규정하며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게임중독, 마약중독, 성 문제, 폭력 등의 청소년문제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청소년 범죄가 성인 범죄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혼란과 방황, 불안감이 범죄로 나타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2015년 한국도 세계 최초로 인성교육진흥법이 공포되었으며, 마인드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물이었다. 전 세계 국가의 청소년 담당자들은 청소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정확한 해답이 없어 속앓이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 15억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불안과 갈등 속에서도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을 품고 성장하느냐에 따라 가정과 사회, 나라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더 나은 교육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성과가 없는 가운데, 각국의 대통령, 국왕, 총리, 청소년교육부 장·차관들과 교육 관계자들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가한 19개국 22명의 장·차관들 이외에, 14명의 정부 관계자들은 청소년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마인드교육이라고 말한다.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되는데, 마인드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각국 장·차관들은 청소년들의 마인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감했다. 그리고 장·차관들은 앞다투어 IYF 월드캠프를 자국에 유치하고자 했다. 젊은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국 정부에서 (사)국제청소년연합IYF과 MOU를 체결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MYWF 7일 간의 탐방

장·차관이 주목한, 마인드교육의 필요성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의 당일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19개국 22명의 장·차관들은 시차에 적응할 겨를도 없이, 휴식을 취함도 없이 첫날부터 새벽 5시 반에 기상해서 밤 12시가 넘도록 일정을 소화해냈다. 그렇게 대부분의 장·차관들은 7일간 쉽게 잠들지 못했다.

자국의 청소년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세우고 진행하는 최고의 전문가인 장·차관들이 무엇 때문에 한자리에 모였던 것일까?

지구촌 뉴스에서 매일같이 전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범죄를 일으켰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나라별 청소년 문제는 다른 듯하지만 서로 비슷한 점도 많다. 청소년 비행, 범죄, 전쟁과 실업, 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약물 남용, 이성 문제, 실업 등의 문제들을 공통으로 겪고 있다.

국가의 인재 양성이 결국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명제 아래 전 세계 여러 나라가 기술 교육을 강화했지만 실제 청소년 문제가 줄어들거나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해마다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을 모델로 삼으려는 저개발 국가들의 노력에도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IYF 교육위원들은 지난 16년간 40개국, 수천 명의 청소년에게 마인드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변화 사례를 분석해, 청소년들의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간파했다. 또한 각국 청소년부 장·차관들에게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소개했고, 이런 마인드교육의 성공사례를 장·차관들과 공유했다.

 

마인드교육 설명회

마인드교육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고, 유혹과 범죄를 이길 수 있는 새로운 힘을 갖게 한다. 마음을 쓰는 법을 키우고 실제 삶에 적용하면서 행복을 이루게 해준다. 똑같은 사람도 마음의 세계를 알고 마음을 훈련하면 뛰어난 운동선수나 훌륭한 정치가, 사업가가 될 수 있는데, 반대로 잘못된 마음을 갖고 있다면 똑같은 사람일지라도 범죄자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만 주목할 때가 많지만, 정작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인드이다.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다면, 또 그것을 훈련할 수 있다면 세상을 이끌어가기에 충분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월드캠프 유치 설명회

술과 담배가 없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캠프 속에서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이 싹트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한층 배울 수 있었던 IYF 월드캠프. 청소년들이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물질문명의 지식 환경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격한 각국 장관들은 자국에 IYF 월드캠프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리더스 컨퍼런스

130명의 대학생들은 국가별 12개 팀으로 나뉘어 세계 각국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희생하고 도전하는 마인드를 배운 대학생들은 행사기간 동안 한층 성장했다.

김민영 기자  press1002@itmorro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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