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는 현장 체험형 안전 교육 과정 '쿨 세이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건국대 상허교양대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위기 상황에서 기초 대처 능력을 발휘해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 줄 수 있는 안전 리더(라이프 세이버) 육성 프로그램이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위기 상황 판단(2시간) △응급처치(3시간) △재난 대응 표준 행동(3시간) 등 총 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 재난본부 전문 강사가 파견되는 전문성 있는 체험 기반 안전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광진구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열렸으며 오는 2018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시간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KUM마일리지(30점) △서울특별시 시민안전파수꾼 수료증 △시민안전파수꾼 배지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상허교양대학(02-450-4034) 홈페이지 또는 위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