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대가 학생 6명에 ‘내리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국대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수의대 교수 26명이 제자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하며 조성됐다. 현재까지 수의사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총 6억원의 장학 기금이 모금되었다.
17일 오전 건국대 수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부모와 동문 선배들이 기부한 내리사랑 장학금 2,000여 만원이 재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