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교육 현장학습 12일간의 변화

인종이 다르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상관없다. IYF 월드캠프라는 변화의 배에 오르면 모두가 한 가족이 되니 말이다. 마인드교육, 음악과 문화공연, 관광, 단축마라톤 등 다채롭고 재미난 프로그램을 즐기며 11박 12일 간의 여행을 다녀오면 어느새 모두의 마음이 밝고 깨끗해져 있다. 몇 번을 들어도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새록새록 솟아나는 추억앨범을 한 장 한 장 넘겨보자.

 

숫자로보는 월드캠프

월드문화캠프란?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축제로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이 해마다 7월에 개최하는 행사다. 지구촌 젊은이들이 모여 교류함으로써 폭넓은 세계관과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각 분야 리더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 사고력, 자제력 등을 기르는데,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자라온 환경과 문화, 언어가 다르지만 월드문화캠프 안에서 마음이 흐르면서 한 가족이 되는 젊은이들. 마음이 연결되어 강한 마인드를 흘러 받을 수 있다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들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기에 두 주간의 짧은 기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월드문화캠프가 ‘변화의 배’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월드문화캠프는 1995년, 재미 교포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개최한 캠프인 ‘한미 연합청소년수련회’를 모태로 시작되었다. 매년 그 규모가 커져 올해는 총 4,000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확대됐으며 2008년부터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대륙에 걸쳐 총 60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두 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와 무주 태권도원, 김천 IYF센터에서 진행됐다.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 회장 개회사 중

“우리는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사회, 국가, 세계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한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역시 한 사람의 행복에 달려 있습니다. 월드문화캠프 안에서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것입니다. 고민이나 힘들었던 일들을 함께 이야기할 때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옆에 해운대 바다가 보입니다. 여러분은 저 바다를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가지 못하도록 막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 바다를 통해 더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닷길이라고 하지요.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하고 사회와 국가 또한 변할 것을 믿습니다.”

 

12일 간의 일정 Schedule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