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2일부터 21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건국대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 봉사 및 문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국대 '성신의 봉사단', 태국서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 입력 2017.07.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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