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고교생 초청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별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건국대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별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건국대

이달 22일(월)부터 6월 3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22개 전공 학과별로 실시되며 각 전공별 4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전국 고등학교의 학생 1,200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국어국문학과, 경영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등 새롭게 참여하는 학과가 대폭 확대되어 고교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22일 문화콘텐츠학과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공 관련 체험이 이루어지며 27일 줄기세포재생공학과에서는 △줄기세포 및 재생생물학의 이해 △줄기세포 관찰 및 기초 실험 △유전자 증폭 및 단백질 발현 분석 △줄기세포 및 쟁생생물학 연구의 최근동향과 미래 등의 전공특강과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헌 건국대 입학처장은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관심분야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혀주고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과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공체험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8,200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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